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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맛

영화 올빼미 정보, 올빼미 실화, 손익분기점, ott 등 총정리

by 비마셀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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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배우가 영화 올빼미 시사회 현장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바로 유해진 배우가 한 이 말 때문이었는데요. 유해진 배우는 류준열 배우에게 도대체 어떤 말을 했길래 류준열 배우의 눈시울이 붉어질 수밖에 없었을까요? 

 

영화 올빼미 정보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정보는 바로 출연진 정보입니다. 올빼미의 주인공은 류준열 배우입니다. 이 영화에서 류준열 배우는 밝은 곳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것은 류준열 배우가 시사회에서 흘린 눈물 때문이었습니다. 류준열 배우는 영화 시사회 때 유해진 배우가 '굵은 기둥이 되어가고 있구나'라고 칭찬하자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류준열 배우는 유해진 배우와 3번째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한 질문을 할 때 부터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실망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을 때 였을까요, 아니면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어서 위로가 필요한 시기였을까요? 그 이유야 무엇이든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 배우가 담담하게 한 칭찬 덕분에 류준열 배우는 꽤나 위로를 받은 것 같습니다. 영원한 충무로의 감초에서 트리플 천만 배우로 거듭난 유해진 배우는 '인조'역을 맡았습니다. 유해진 배우는 유퀴즈에 출연해 25년 배우 인생 중 왕 역할은 처음이며 살다 살다 왕 역할을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왕의 광기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 아빠'로 유명한 연기파 배우 김무성 배우가 어의 '이형익'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명장면을 하나 뽑으라면 '이형익'과 맹인 침술사 '경수'가 소현세자의 방에서 대치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마치 관객들도 살인 목격자가 된 것처럼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스릴 넘치는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소현세자에게 침을 놓으며 '경수'가 앞이 보이는지 확인하는 장면은 관객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올빼미 정보(역사적 배경)

이 영화는 청나로 끌려간 소현세자가 조선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됩니다. 소현세자가 청나라로 끌려간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병자호란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인조반정으로 서인 세력들이 광해군을 몰아내 인조가 왕위에 오르고, 인조는 명나라와 친하게 지내고 금나라(=청나라)와 멀리하는 친명배금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금나라가 조선을 침입하는 정묘호란이 일어나고 이후 이름을 바꾼 청나라가 조선을 2차 침입하는 병자호란이 일어나면서 삼전도의 굴욕을 당했습니다.  또한 소현세자와 효종이 청나라에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올빼미 손익분기점 

영화 올빼미는 90억 정도의 제작비를 투자하여 만든 영화이며 손익분기점은 210만 관객입니다. 이 영화는 참신한 소재와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이 영화는 2022년 약322만 관객 동원하여 2022년 흥행순위 10위 안에 드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참고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2023년 1월 11일에도 올빼미는 아직 상영 중에 있습니다. 

올빼미 OTT에서 볼 수 있나?

2023년 1월11일을 기준으로 올빼미는 아직 영화관에서 상영중이며 넷플릭스, 티빙, 왓차, 쿠팡플레이와 같은 OTT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스릴러 영화이기 때문에 극장에서 보신다면 영화 특유의  공포스러운 사운드 때문에 더욱 몰입감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빼미 실화인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 중 하나는 올빼미는 과연 어디까지 실화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영화 올빼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기 때문에 이러한 궁금증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영화에서 실화는 청나라에서 돌아온 소현세자가 돌연 의문사를 당했다는 부분입니다. 인조의 아들인 소현세자는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8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돌연 사망합니다. 인조실록에는 '소현세자가 본국으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어 수일 만에 죽었는데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 라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또한 이형익이라는 어의는 실존 인물이며 학질(말라리아) 때문에 소현세자에게 침을 놨다는 것과 세자의 사인이 학질(말라리아)라는 것도 영화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이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집니다. 어딘가 석연치 않은 소현세자의 죽음에는 음모가 있다, 그리고 공교롭게 밤에만 눈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그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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